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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토요일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에서는 필리핀 세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서범석 씨의 사망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그것이 알고 싶다 다시 보기로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 목차 ]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 필리핀 세부 서범석 사망 미제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1370회 쌀포대와 돌멩이 범인은 무엇을 감추려 했나?라는 주제로 10년째 미제 사건으로 남은 필리핀 세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서범석 씨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였습니다
서범석 씨는 필리핀에 먼저 정착하여 여행사 사업을 하던 중학교 동창 두 명에게 일을 배웠고 이듬해에는 세부지사 공동소장까지 맡으며 사업을 함께 키워나갔습니다
한국에 있던 가족이나 친구들과 갑자기 연락이 되지 않더니 일주일 넘게 행방이 묘연해졌으며 서범석 씨의 마지막 행방이 확인된 건 지난 2013년 1월 4일 중학교 동창이자 여행사 공동소장인 장호식(가명) 씨의 생일을 앞두고 여행사 직원들끼리 가진 저녁식사 자리였습니다
약속이 있다며 저녁 8시 반 경 먼저 가게에서 나왔지만 귀가하지 않았고 이후 회사에 출근도 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열흘이 지나도록 행방이 발견되지 않아 친구 장 씨가 현지에 실종신고를 하였고 연락을 받은 가족들도 필리핀에 와 전단지를 돌리며 서범석 씨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2월 5일 가족들은 뜻밖의 연락을 받게 되는데, 그 연락은 포대 속 시신과 의문의 돌멩이 자루. 세부 시신 안치소 현지 직원이 지문을 대조해 확인한 결과 안치소에 보관되어 있던 신원불상의 시신은 서범석 씨로 밝혀졌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 범인은 무엇을 감추려고 했을까?
한 달 전 세부의 간척지 앞바다에서 한 어부에 의해 발견됐다는 서범석 씨의 시신은 충격적 이게도 손은 뒤로 묶여있었으며 신체 부위 곳곳이 5장의 쌀포대와 여러 겹의 비닐로 기괴한 모양으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시신 옆에는 돌멩이가 잔뜩 든 자루도 밧줄로 연결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누군가 서범석 씨를 살해한 후 시신이 발견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유기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부검 결과 1월 4일 저녁식사를 한 지 2시간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식사 후 어딘가로 행하던 서범석 씨는 우연히 어떤 사건에 휩쓸린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서범석 씨를 노려 고의로 살해한 것인지에 대해 추적에 나섰습니다
지인들은 필리핀에서 마약이나 도박은 손에 댄 적도 없고 술이나 이성문제 등으로 문제 될 일도 전혀 없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누구보다 성실했고 효심이 깊었다고 여행사가 잘 되긴 했지만 돈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도 않았으며 누군가로부터 원한을 살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 유력한 용의자
실종된 지 6일이 지났을 무렵 사라졌던 그의 차량이 세차한 듯 깨끗한 상태로 회사 근처 골목길에서 발견되었고 누군가 차량을 몰래 옮겨두고 사라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장 인근 CCTV나 목격자가 존재하진 않지만 잘 아는 자의 소행으로 추측되면서 무성한 소문과 의혹들이 퍼져 나왔고 취재도중 과거 서범석 씨를 알고 지냈다는 지인들의 여러 제보가 도착하였습니다
서범석 씨의 지인은 자기는 누가 죽였는지 않다고 얘기를 하였고 나중에 시간 되면 다 알게 될 거라는 제보가 도착했으며 그중 필리핀에서 지내는 한 지인으로부터 '범석 씨를 죽인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다'는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는 한 제보자도 나타났습니다
유력한 용의자인 지인의 정체는 무엇이고 그가 지목한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요?
그것이 알고싶다 1370회 10년째 장기 미제 사건인 필리핀 세부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서범석 씨의 살해 범인이 하루빨리 잡혔으면 좋겠습니다